안녕하세요 세모대장입니다.
[내돈 내산 맛집 리뷰 5탄]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바로 앞'포르타나 피자'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내돈 내산 맛집 리뷰] 포스팅의 상세 설명 순서
1. 업체 정보 : 업체의 위치, 영업시간, 가격을 간략히 전달하는 파트입니다.
2. 업체 실내/외 전경 : 업체의 실내 사진과 실내의 분위기를 전달하는 파트입니다.
3. 음식 맛 : 본인이 느낀 음식의 맛을 전달하는 파트입니다.
4. 총평: 맛과 분위기를 총합하여 느낀 점을 전달하는 파트입니다.
1. 업체 정보
위치 : 부산 수영구 광안로 61번 길 60 (도로명) / 민락동 177-3 (지번)
영업시간 : 연중무휴, 11:30-02:00 (01:00 라스트 오더)
음식 가격 : (사진 첨부)
해운대 방면에서 광안리 해수욕장으로 들어가는 길 초입에 위치한 '포르타나' 광안점이다.
필자는 이곳을 해운대 해리단길에서 먼저 접해봤는데, 개인적으로 분위기와 어우러진 음식의 맛이 광안점이 더 좋아 이곳의 리뷰를 작성하기로 결정했다.
광안리 지하철역에서 내려 이곳까지는 도보로 약 20분 정도 넘게 소요되는 가깝지 않은 길이다. 이곳까지 가는 길은 유동인구가 많아 복잡한 편으로 무더운 여름이나 겨울철에는 택시 등을 이용하여 조금 더 편안한 방법으로 가시길 추천한다.
광안리 해수욕장의 메인 거리에 위치해 있고 해수욕장과 광안대교를 한눈에 담을 수 있어 만족스럽다.
다만, 가게 바로 앞에 대로가 위치해 차량과 오토바이 등 소음이 자주 발생한다는 약간의 단점이 있다.
메뉴는 피자부터 치킨, 감자튀김, 햄버거 등 다양하다.필자는 해운대점에서 마르게리따를 먹은 적이 있어서 이번에는 베이컨 포테이토와 치즈 감자튀김 그리고 버드와이저 맥주를 주문하였다.
광안리 포르타나 피자
2. 업체 실내/외 전경
광안리 메인 거리의 오피스텔 1층 귀퉁이에 위치한 '포르타나' 광안점은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귀퉁이에 위치해 접근성과 개방감이 좋다.
공간은 실내와 테라스를 구분 지을 수 있고 연결시킬 수 있는 창문의 구조를 가졌으며, 햇빛이 강하거나 비가 내릴 때 사용할 수 있는 빨간 차광막이 있어 멀리서도 이곳이 '포르타나'임을 알 수 있다.
항상 테라스 자리는 만석인 경우가 많아 앉기가 어려운데 필자가 방문한 시간에 때마침 한 자리가 남아 테라스에 착석할 수 있었다. 하지만 대로변에 위치한 만큼 지나다니는 차량과 오토바이의 소음과 마주해야 함은 사람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저녁 시간이 다가올수록 많아지는 통행량에 대로는 정체가 유발되고, 차에 앉아있는 많은 사람들과 의도치 않은 아이컨택을 하는 경험도 해볼 수 있다.
광안리 포르타나 피자
3. 음식 맛
주문한 음식이 나왔다.
피자는 한 조각으로 성인 남성의 손바닥보다 큰 사이즈이며 조각이 나있어 먹기 편리하다. 치즈 감자튀김 또한 두꺼운 감자를 사용하여 비주얼이 훌륭하다.
피자의 경우 짠맛이 강한 경우가 많은데 이곳의 베이컨 포테이토 피자는 짠맛이 강하지 않아 맛이 부담스럽지 않다. 피자의 베이컨은 크기가 커 입에 들어왔을 때 베이컨을 먹고 있음을 알 수 있고 치즈의 맛 사이로 들어오는 베이컨의 기름기와 향이 굉장히 맛있게 느껴진다. 감자튀김 또한 두꺼운 감자의 부드러운 식감과 치즈의 조화가 어우러져 맥주의 안주로도 훌륭하다.
필자는 탄산감이 강하지 않은 맥주를 선호하는데, 버드와이저가 가장 부합했던 것 같다.
피자의 꾸덕함과 기름기 감자튀김 뜨거움과 약간의 퍽퍽함에 목이 막힐 때쯤 맥주를 한 입 마시면 맥주의 청량감이 피자의 꾸덕함과 감자튀김의 퍽퍽함을 내려보내줘 더 맛있는 식사가 가능하다.
조각난 피자와 감자튀김 한입, 그리고 맥주 한 모금 맥주를 마시려 고개를 들었다 내려놓으려 시선에 내려가며 광안리 해수욕장과 광안대교가 보이는 뷰, 맥주라는 술을 먹기에는 너무도 좋은 환경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애견을 산책시키는 사람, 지나다니는 커플 등 확실한 관광지의 특색을 나타내는 광안리 안에 나 또한 관광을 온 것 같은 자유로움을 느낄 수 있었다.
광안리 포르타나 피자
4. 총평
짧게나마 느낄 수 있는 가까운 곳으로의 여행
바쁜 세상 속 약간의 여유, 사람과 자동차 등 모두가 바삐 움직이지만, 그 자리에 앉아 지나는 그들을 보는
흐름에선 이질적이지만, 소음 속의 고요를 느낄 수 있는 광안리의 특색이다.
주말엔 사람이 많아 엄두가 나지 않지만, 평일 등 해가 지는 일몰의 시간에 앉아 마시는 맥주와 한입의 피자는 언제나 만족스러울 것이다.
이상으로 [내돈 내산 맛집 리뷰 5탄] 부산 광안리 해수욕장 조각피자와 맥주 '포르타나'의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그 어떠한 지원도 받지 않은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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