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세모대장입니다.
오늘은 부산에 몇 없는 크레페 가게 중 하나인 남포동의 '아인스 크레페' 리뷰를 시작하겠습니다.
[내돈 내산 맛집 리뷰] 포스팅의 상세 설명 순서
1. 업체 정보 : 업체의 위치, 영업시간, 가격을 간략히 전달하는 파트입니다.
2. 업체 실내/외 전경 : 업체의 실내 사진과 실내의 분위기를 전달하는 파트입니다.
3. 음식 맛 : 본인이 느낀 음식의 맛을 전달하는 파트입니다.
4. 재방문 의사 : 재방문 의사를 설명하는 파트입니다.
1. 업체 정보
위치 : 부산 중구 광복동 광복로 69 (도로명) / 광복동 2가 18-3 (지번)
영업시간 : 월-금 13:00~20:00 / 토-일:13:00~19:30
음식 가격 : (사진 첨부)
남포동의 중심부의 골목에 위치한 작은 크레페 가게이다. 부산은 크레페 가게가 몇 없어 크레페를 보기가 힘든 편이다.
이곳 '아인스 크레페'도 실내에 착석할 수 있는 공간은 없는 테이크 아웃만 가능한 가게로 손에 쥐고 남포동을 구경하며 먹기에는 좋은 듯하다.
남포역 1, 3번 혹은 7번 출구에서 10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이지만, 주변 남포동 상권을 구경하며 걸으면 금방 도착할 것이다.
약간 오르막으로 경사진 골목에 위치해 있으며 대기하는 공간은 따로 없고 가게 앞에 줄을 서서 대기해야 한다.
주말은 항상 대기가 길다고 하던데, 필자가 방문하였을 때도 대기를 15분 정도는 한 것 같다.
2. 업체 실내/외 전경
가게는 작은 점포로 인원을 수용할 공간은 없다. 지붕이 없는 곳에서 대기해야 하는 고객들을 위해 가게의 왼편 우산 꽂이에 양산을 준비한 사장님의 작은 배려를 엿볼 수 있다.
기본 누텔라 베이스에 딸기, 바나나, 블루베리, 키위 등 과일을 조합한 다양한 메뉴가 있다.
3시, 5시, 7시에는 5분간 쉬어간다는 설명도 볼 수 있다.
필자는 가장 가장 기본인 딸기 + 바나나 크레페를 주문하였다.
크레페를 만드는 모습은 보는 건 언제나 즐겁다. 반죽을 판 위에 올려 동그란 모습으로 만드는 과정과 크레페 반죽이 익어가면서 나는 냄새는 침샘을 자극한다. 과일을 써는 경쾌한 칼질은 귀를 만족시키고 하얗지만 노란 바나나와 빨간 딸기의 색감은 입맛을 자극한다. 누텔라와 바나나의 단맛과 딸기의 새콤한 조화를 상상하며 크레페가 나오길 기다린다.
크레페를 손에 쥐었다.
아이스크림을 추가할 수 있었지만 (+1,000원) 더운 부산의 날씨에 견디지 못하고 녹아버릴까, 다음을 기약하였다.
한 가지 아쉬운 점은 기본적으로 생크림이 올라가지 않고, 생크림을 추가할 수 없다는 것이다.
크레페의 꾸덕한 단맛과 생크림의 부드러운 단맛의 조화가 일품인데, 아쉬운 부분이다.
누텔라의 꾸덕한 단맛과 바나나의 향, 그리고 딸기의 상큼함이 어우러진다
간단한 디저트로는 손색이 없다.
4. 재방문 의사
맛있는 크레페이다.
다만 더운 여름철 혹은 비가 오는 날에는 대기하기에도 걸어 다니며 먹기도 편치 않다.
시원한 날에 남포동에 방문하면, 그 길을 걷던 중 달달한 디저트가 먹고 싶다면 먹을 것 같다.
이상으로 디저트 리뷰 1탄 부산 남포동 '아인스 크레페'의 리뷰를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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