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리뷰 시작
영화의 시작은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 / 극 중 로버트 드니로)'를 비추며 시작된다.
인터뷰하듯 자신의 인생을 회고하고 마피아 시절의 범죄를 자백한다.
페인트공으로 근무하던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은 트럭 운전을 하며 근무하다 본인의 트럭이 고장 나게 되고 우연히 이탈리아계 마피아 두목의 절친한 친구인 '러셀 버팔리노 (Russel Bufalino / 극 중 조 페시)'의 도움으로 트럭을 고치고 그와의 인연이 시작되게 된다. (아일랜드계 미국인인 '프랭크 시런'이 이탈리아어를 잘한다는 것을 알고 그에게 호감을 느끼게 됨)
인연을 시작으로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의 삶은 전과는 다른 방향으로 흘러가게 된다. 그는 마피아 두목 절친한 친구인 '러셀 버팔리노 (Russsel Bufalino)'가 지시하는 즉, 마피아를 위한 일을 하며 마피아가 되어간다. '러셀 버팔리노 (Russel Bufalino)'는 프랭크 시런의 충성심과 행동력에 호감을 느끼게 되고 그에게 힘을 실어주게 되고 결국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은 마피아의 정적을 제거하는 통칭 '페인트공 (암살자의 은어)'으로 권력을 쥐게 된다.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은 점점 주저하지 않는 냉혹한 마피아의 모습으로 변해가고 폭행과 제거에 주저하지 않는 등 본인도 모르게 마피아의 암살자로 스며드는 모습이 보인다.
마피아 두목 '러셀 버팔리노 (Russel Bufalino)'의 신임을 얻은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은 당시 최고의 노동 운동가이자 전미트럭운송조합 조합장(IBT)인 '지미 호파 (James Riddle Hoffa, Jimmy Hoffa / 극 중 알 파치노)'를 소개받아 그를 위해 일을 하게 된다. ('러셀 버팔리노'의 파견 형식)
'지미 호파 (James Riddle Hoffa, Jimmy Hoffa)'는 트럭 노조의 위원장으로 강한 권력을 가졌고, '친마피아'계로 노조의 간부로 마피아를 기용하는 등 본인의 권력을 위한 행동에 한 치의 망설임이 없는 모습을 보인다.
▶ 지미 호파와 케네디의 악연
조합장인 '지미 호파 (James Riddle Hoffa, Jimmy Hoffa)'와 마피아 두목인 '러셀 버팔리노 (Russel Bufalino)'의 가장 큰 차이점은 정치 이념이 달랐다는 것이다, '지미 호파 (James Riddle Hoffa, Jimmy Hoffa)'는 '닉슨' 대통령을 지지하였고 '러셀 버팔리노 (Russel Bufalino)'는 '존 F. 케네디' 대통령을 지지하였다. (쿠바에 투자하였던 카지노와 호텔을 비롯한 각종 경제적 이권을 되찾기 위함)
'지미 호파 (James Riddle Hoffa, Jimmy Hoffa)'는 1957년 IBT 회장 선거를 앞두고 자신을 지지하는 대의원 수를 늘리기 위해 1956년 뉴욕 조직폭력배인 '조니 디오'를 만나 15개의 유령 지부를 만들었다. 하지만 이들 유령 지부를 정식 지부로 만들고자 하는 '지미 호파'의 행동은 반대파의 반발을 불러왔고 이것은 결국 언론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그러자 의회는 상원의원 '존 매클레런'을 의장으로 하는 상원 노동 및 경영에서의 부적절한 행위에 관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존 매클레런'은 특별위원회의 조사관으로 '로버트 케네디'(존 F. 케네디의 동생)를 임명했다. ('지미 호파'가 '닉슨' 대통령을 지지하는 이유)
법무장관이 된 '로버트 케네디'는 조직범죄에 철퇴를 가하기로 결심한다. 특히 '지미 호파'를 타깃으로 검사와 수사관들로 구성된 이른바 ‘호파 잡기’(Get Hoffa) 수사반을 꾸렸다. 결국 '지미 호파'는 1964년 테네시주 채터누가에서 배심원에게 뇌물을 주려 했다는 혐의로 8년형을 선고받았다. 그리고 같은 해 트럭기사노조의 연금 기금을 부적절하게 사용했다는 혐의의 사기죄로 5년형을 선고받았다. 호파가 두 번째 유죄판결을 받은 후 '로버트 케네디'는 법무장관에서 물러나 상원의원에 선출되었다.
'지미 호파'는 이 판결에 대해 연방 대법원에 항소했지만 기각된 후 1967년 3월부터 펜실베이니아주 루이스버그 연방 교도소에 수감되었다. 그는 수감되기 전 IBT의 의장 대행으로 자신을 지원해 주리라 믿었던 '프랭크 피츠시먼스'를 임명했다. 하지만 '지미 호파'는 오히려 그로부터 배신감을 느껴야 했다. '지미 호파'는 앞서 두 건의 유죄선고로 13년을 복역해야 했지만 그가 영화에서 50만 달러를 주었다고 호언한 '닉슨' 대통령이 감형, 5년 뒤인 1971년 12월에 석방되었다. IBT는 1960년 대선에서 공화당의 '닉슨'을, 그다음 대선에서는 민주당을, 그다음인 1972년 대선에서는 다시 '닉슨'을 지지했다. '지미 호파'는 자신의 감형 조건이 1980년 3월까지 노동조합 활동 관여 금지였기 때문에 이를 풀기 위해 '닉슨' 행정부의 주요 인사들을 찾아다니며 소송까지 제기했으나 실패로 끝났다.
▶ 다시 영화로
'러셀 버팔리노 (Russel Bufalino)'의 신임을 얻은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은 '지미 호파 (Jimmy Hoffa)'의 부하이자 오른팔로 일하게 될 기회를 얻는다. 대통령 다음 막강한 인물로 손꼽히던 '지미 호파(Jimmy Hoffa)'의 전화를 받은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은 대기업과 정부가 노조를 해산하려 하고, 무너뜨리려 한다는 함께 싸워달라는 '지미 호파(Jimmy Hoffa)'의 부탁을 수락하며 시카고로 이동한다.
시카고에 도착한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은 비노조 택시 기사들의 택시를 모두 파괴한다. (노조의 분열을 막기 위함) 이후 둘은 가까워졌고 가족들과도 좋은 관계로 발전하게 된다, 특히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의 딸 '페기'를 이뻐했고 빠르게 친해지게 된다.
'페기'는 학교 발표시간에 '지미 호파(Jimmy Hoffa)'에 대해 호의적인 발표를 하는 등 남을 돕는 사람이고, 남이 돈을 더 잘 벌고 더 잘 살도록 돕는 사람으로 생각하는 모습을 보인다.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은 트럭 노조 연금 펀드는 80억 달러에 달하고, '지미 호파(Jimmy Hoffa)'는 모든 것을 완벽히 관리했다 말하며, 대출을 받기 위해 보험사를 이용하고 해당 서류 작업은 '앨런 도프먼(Allen Dorfman)'이 행했다고 회상한다. 또 트럭 노조의 개입으로 라스베이거스의 건설 비용을 빌려줬고, 사업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지자 '지미 호파(Jimmy Hoffa)'는 아내에게 일부 계약을 넘긴다.
마피아는 '존 F. 케네디'를 쉽게 대통령으로 당선시켰고, 그가 일라노이주에서 승리하도록 투표를 조작했다 말한다. 그 대가로 대통령은 쿠바에서 '카스트로'를 내쫓기도 하였지만 바뀐 것은 없었다고 말하고, 이탈리아인들은 아일랜드인인 '존 F. 케네디'가 대통령이 되길 원했고 그 목표를 이루었다 회고한다.
대통령은 본인의 동생은 로버트 케네디(Robert Kennedy)를 법무부장관으로 임명하며 본격적으로 '지미 호파(Jimmy Hoffa)'를 압박하기 시작한다. ('지미 호파(Jimmy Hoffa' 뿐만 아닌 본인이 대통령에 당선되는데 도움을 준 이들도 포함) 그들은 호파 전담반을 창설하여 운영하고 국세청, FBI 직원을 24시간 움직여 감시했다 말하며 그들의 유일한 목표는 '지미 호파(Jimmy Hoffa)'를 감옥에 보내는게 유일한 목표였다 말한다.
이후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은 '러셀 버팔리노 (Russel Bufalino)'를 만나 '지미 호파(Jimmy Hoffa)'의 현 상황에 대해 전달하고 '러셀 버팔리노 (Russel Bufalino)'는 유감을 표하며 대통령의 부친을 아는 사람들이 대화로 해결할 것이라 말한다. (해당 대목에서 대통령과 마피아의 결탁을 알 수 있다) 이후 대통령 당선을 도운 것을 이해할 수 없다 말하는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을 향해 때로는 모르는게 더 낫다 말하며 '지미 호파 (Jimmmy Hoffa)'가 지나치게 감정적인 성향이라 큰 그림을 놓친다고 말하며 도와준 사람을 잊지 말라고 대통령에게 전해줄 거라 말한다.
이후 '러셀 버팔리노 (Russel Bufalino)'는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에게 마일스톤 홀링에 가서 트럭을 인계받고 볼티모어의 콘크리트 공장으로 운송하라는 명령을 받게 되고 그곳에서 대기중이던 군인들이 트럭에 무기와 상자를 옮겨 싣고 다시 플로리다 잭슨빌 외곽으로 움직여 트럭을 전달하고 복귀할 차 키를 받아 복귀하게 된다. (피그스만 침공을 위한 마피아의 무기 지원)
미국의 피그스만 침공은 실패로 돌아가고, '지미 호파 (Jimmy Hoffa)'는 본인의 예상대로 흐름이 흘러가고 있다고 분노한다. 여기서 '빌 버팔리노 (Bill Bufalino)'의 대통령의 부친에게 연락하여 상황을 타개할 수 있을 것이라는 말에 대통령의 부친은 뇌졸중이고 죽은거나 다름없다고 말하는 등 굉장히 분노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지미 호파 (Jimmy Hoffa)'는 '프랭크 피츠시먼스 (Frank Fitzsimmons)'를 부위원장에 앉히며 노동조합의 단결과 본인의 권력 강화를 위한 행보를 이어간다.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은 '프랭크 피츠시먼스 (Frank Fitzsimmons)'를 부위원장에 앉힌 '지미 호파 (Jimmy Hoffa)'의 결정을 걱정하며 마음을 전달하지만 지미 호파는 '토니 프로벤자노 (Tony Provenzano, 통칭 난쟁이, 뉴저지주 유니언시티의 두목)'을 걱정해야 한다고 말한다.
'지미 호파 (Jimmy Hoffa)'는 '토니 프로벤자노 (Tony Provenzano)'가 여기저기에서 돈을 갈취하고 트럭 회사를 삼키려 한다며 어떻게 해야 할지 의견을 구한다. 이후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에게 326 지부 지부장에 출마하라 말하며 본인의 영역을 확고히 하기 위한 모습을 보이고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은 '지미 호파 (Jimmy Hoffa)'의 출마 요구를 수락하며 트럭노조 326 지부장에 당선되게 된다.
이후 재판을 받던 '지미 호파 (Jimmy Hoffa)'의 재판장에서 신원 미상의 남자가 지미 호파에게 총격을 가하지만 총은 불발되고 방청석에 앉아있던 '지미 호파 (Jimmy Hoffa)'의 아들 '처키 오브라이언 (Chuckie O'Brien)'이 신원 미상의 남자를 공격한다.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은 '지미 호파 (Jimmy Hoffa)'의 연락을 받고 그를 경호하며 법정으로 이동하고, '지미 호파 (Jimmy Hoffa)'의 변호인단은 배심원을 조사하고 포섭하고 약점을 찾아 유리한 위치를 점하려 노력한다.
이후 재판을 마친 '지미 호파 (Jimmy Hoffa)'와 그의 변호인단은 식당에서 식사를 나누던 중 '존 F. 케네디' 대통령 저격 뉴스를 확인하게 된다.
대통령 저격 이후 '로버트 케네디'는 법무주장관을 사임하고 '지미 호파 (Jimmy Hoffa)'의 안정기가 찾아오나 싶었지만 내슈빌에서의 배심원 문제가 화근이 되어 실형을 선고받고 교도소에 수감된다. '지미 호파 (Jimmy Hoffa)'는 교도소 수감을 예상하고 모든 대비를 마쳤지만 본인이 임명한 부위원장인 '프랭크 피츠시먼스 (Frank Fitzsimmons)'가 지시를 따르지 않자 분노하는 모습을 보인다. ('프랭크 피츠시먼스 (Frank Fitzsimmons)'는 '지미 호파 (Jimmy Hoffa)'와 달리 남들이 원하는 대로 해주는 스타일이었다고 한다.)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은 '러셀 버팔리노 (Russel Bufalino)'에게 '프랭크 피츠시먼스 (Frank Fitzsimmons)'의 행동에 '지미 호파 (Jimmy Hoffa)'가 분노하였다고 전달한다. '러셀 버팔리노 (Russel Bufalino)'는 '프랭크 피츠시먼스 (Frank Fitzsimmons)'는 괜찮고 문제는 다른 곳, '지미 호파 (Jimmy Hoffa)'의 수하인 '앨런 도프먼(Allen Dorfman)'에게 있다고 말한다. ('프랭크 피츠시먼스 (Frank Fitzsimmons)'가 승인한 대출을 보류함) 이에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은 어떻게 하면 좋을지 되묻는다.
'러셀 버팔리노 (Russel Bufalino)'는 "엉덩이에 폭죽 터뜨리면 알아들을 것이다" 말하며 '앨런 도프먼(Allen Dorfman)' 측에 손을 쓸 것을 명령한다. 이후 '앨런 도프먼(Allen Dorfman)'이 차고에서 후진을 할 때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이 차량을 향해 사격한다. '앨런 도프먼(Allen Dorfman)'은 곧바로 본인의 차를 폐차하고 그 후 연금 펀드는 원하는 대로 주어지게 된다.
수감되어 있는 '지미 호파 (Jimmy Hoffa)'의 교도소에 '난쟁이', '토니 프로벤자노 (Tony Provenzano)'가 횡령죄로 7년형을 선고받고 수감된다. '토니 프로벤자노 (Tony Provenzano)'는 교도소에서 '지미 호파 (Jimmy Hoffa)'를 만나게 되고 본인의 120만 달러 연금에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알고 있고 도와달라 말한다. 하지만 '지미 호파 (Jimmy Hoffa)'는 어쩔 수 없는 일이며 수감되면 연금은 압수된다 말한다. ('지미 호파 (Jimmy Hoffa)'의 연금은 문제없음) '토니 프로벤자노 (Tony Provenzano)'는 왜 본인의 연금만 압수되고 당신의 연금은 멀쩡한가 묻자 '지미 호파 (Jimmy Hoffa)'는 죄목이 달라 그렇다고 말장난하며 '난쟁이'를 약올린다.
이 대화를 회고하며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은 모든 것이 무너질 것이라 깨달았다고 한다.
▶ 지미 호파의 실종사건 발생 전
술집에서 미치광이 '조이 갈로 (Joseph Gallo)'는 지나가던 중 '러셀 버팔리노 (Russel Bufalino)'에게 시비를 건다. 그가 착용한 배지를 보며 그런 헛소리를 아직도 믿느냐 묻고 '러셀 버팔리노 (Russel Bufalino)'는 믿는 게 아닌 우리는 이탈리아인이라고 대답하며 침착한 모습을 보인다.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이 '조이 갈로 (Joseph Gallo)'를 막으며 여기서 이러지 말라고 말하며 '러셀 버팔리노 (Russel Bufalino)'는 보스라 말한다. '조이 갈로 (Joseph Gallo)'는 본인도 보스라며 서로 형제라 말하고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에게 꺼져버리라고 말한 뒤 돌아간다.
'러셀 버팔리노 (Russel Bufalino)'는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을 조용히 바라본다.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은 집에서 '조이 갈로 (Joseph Gallo)'를 제거하기 위한 총과 예비 총을 챙긴다. '러셀 버팔리노 (Russel Bufalino)'는 그는 생일이라 평소보다 긴장을 풀고 있을 것이며 술에 취해 몸이 둔해졌을 것이라 말하며 가족들이 보는 앞에서 제거하는 것이 핵심이라 전달한다.
'조이 갈로 (Joseph Gallo)'가 식사 중인 식당에 도착한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은 망설임 없이 들어가 그를 제거한 후 강에 총을 버리고 차를 타고 돌아간다.
본인의 작업 이후엔 항상 뉴스로 그 작업물을 확인하는 습관이 있는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은 어김없이 집에서 뉴스로 조이 갈로에 대한 뉴스를 확인한다. 그 모습을 딸 '페기'가 확인한다. (페기는 본인의 아버지가 '통칭' 페인트공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 상황이다)
▶ 지미 호파의 사면
그로부터 4년이 흘러 '지미 호파 (Jimmy Hoffa)'는 '닉슨' 재선 위원회에 바친 50만 달러의 후원금 덕분에 대통령 사면과 가석방을 받아 출소하게 된다. 앞으로의 계획을 묻는 기자를 향해 그는 노조를 되찾겠다 선언한다.
'지미 호파 (Jimmy Hoffa)'는 노조를 되찾기 위해 '토니 프로벤자노 (Tony Provenzano)'의 도움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분개하지만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의 설득에 그를 만나기로 결정하고 약속 장소로 나가지만 그는 약속시간에 지각하면서도 반바지를 입고 등장해 '지미 호파 (Jimmy Hoffa)'의 심기를 건드린다.
'토니 프로벤자노 (Tony Provenzano)'는 먼저 본인의 연금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말하지만 '지미 호파 (Jimmy Hoffa)'는 연금 문제는 어려울 것이다 단언하였다. '토니 프로벤자노 (Tony Provenzano)'는 이전 교도소에서의 일을 사과하라 말하고 지미 호파는 사과할 일이 아니라며 대답하며 둘은 감정이 오른 모습을 보인다.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의 중재로 어느 정도 누그러드나 싶었지만 '토니 프로벤자노 (Tony Provenzano)'가 '지미 호파 (Jimmy Hoffa)'의 손자를 제거한 뒤 사과하겠다고 소리치고 결국 만남은 파국으로 종결된다.
분노한 '지미 호파 (Jimmy Hoffa)'는 '러셀 버팔리노 (Russel Bufalino)'에게 그를 제거해 줄 것을 확인해 달라 말하지만 복잡한 문제라 어려울 것이라 대답한다.
'러셀 버팔리노 (Russel Bufalino)'와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이 만나 '지미 호파 (Jimmy Hoffa)'와 '토니 프로벤자노 (Tony Provenzano)' 사이의 일에 대한 대화를 나누던 중 '뚱보 토니 (Fat Tonny)'가 두 사람의 대화에 참여하며 '지미 호파 (Jimmy Hoffa)'를 모욕한 일은 참을 수 없다 말하며 지지하는 모습을 보인다.
대화의 결론은 '토니 프로벤자노 (Tony Provenzano)'를 제거하지 않는 방향으로 흘렀고 내용을 전달받은 '지미 호파 (Jimmy Hoffa)'는 분노하며 본인이 처리하겠다 말한다.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프랭크 피츠시먼스 (Frank Fitzsimmons)'의 직무유기에 관한 내용을 얘기하며 본인의 권력을 되찾기 위한 노력을 시작하며 299 지부장 자리에 본인의 아들을 앉히기 위해 현 지부장 '데이브 존슨 (Dave Johnson)'의 보트를 폭파시키는 등 직접적인 메시지 전달을 시작한다.
이후 '프랭크 피츠시먼스 (Frank Fitzsimmons)'와 그의 아들이 바에서 나올 때 아들의 차를 폭파시키며 그에게도 뜻을 전달한다.
TV 토론회에 참석한 '지미 호파 (Jimmy Hoffa)'는 사회자와의 대화에서 '프랭크 피츠시먼스 (Frank Fitzsimmons)'의 부정을 고발하며 위원장직을 유지해선 안된다는 입장을 밝힌다. 해당 영상을 보고 있던 '러셀 버팔리노 (Russel Bufalino)'와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 '뚱보 토니 (Fat Tonny)'는 그에게 더 이상 힘을 실어주지 않기로 결정한다.
'지미 호파 (Jimmy Hoffa)'를 진심으로 걱정하고 위하는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은 그에게 "이제 손주들과 연금 인생을 즐겨야 할 것 같다."는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네지만 그는 남들 때문에 입 다무는 삶을 살지는 않을 것이라 말하며 결연한 각오를 보여준다.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은 대화의 주제를 바꾸며 지부에서 본인을 위한 만찬을 준비했는데 시상자로 참석해 달라는 부탁을 전달한다. '지미 호파 (Jimmy Hoffa)'는 누가 참석하는지 묻고 모두 참석할 것이며, 한 자리에 다 모이면 불편하지 않겠냐는 대답을 듣지만 상관없으며 참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힌다.
▶ 프랭크 시런을 위한 만찬
만찬장에서 '뚱보 토니 (Fat Tonny)'를 바라보며 스테이크를 먹는 '지미 호파 (Jimmy Hoffa)', '뚱보 토니 (Fat Tonny)'는 '러셀 버팔리노 (Russel Bufalino)'에게 '지미 호파 (Jimmy Hoffa)'가 위원장도 아닌데 대출을 승인하지 않고 있다며 뉴올리언스의 카를로스 호텔 대출에 지장이 생겼음을 전달한다.
'러셀 버팔리노 (Russel Bufalino)'는 '프랭크 피츠시먼스 (Frank Fitzsimmons)'는 무엇을 하고 있느냐 물었고 '뚱보 토니 (Fat Tonny)'는 '지미 호파 (Jimmy Hoffa)'가 수탁자들을 매수한 상황에서 '프랭크 피츠시먼스 (Frank Fitzsimmons)'가 할 수 있는 내용이 없다 전달한다.
'뚱보 토니 (Fat Tonny)'는 '프랭크 피츠시먼스 (Frank Fitzsimmons)'를 내리고 본인이 위원장의 자리로 복귀하면 예전의 모든 대출을(호텔, 카지노, 부동산 등) 회수하겠다 말하며 자칫 마피아 사업의 근간을 뒤흔들 수 있는 발언을 한다.
'러셀 버팔리노 (Russel Bufalino)'는 지미 호파의 발언이 사실인지 되물으며 생각에 빠진다.
'러셀 버팔리노 (Russel Bufalino)'와 '지미 호파 (Jimmy Hoffa)'는 언성을 높이며 대화하고 '러셀 버팔리노 (Russel Bufalino)'는 그에게 돈이 필요한지 묻지만 '지미 호파 (Jimmy Hoffa)'는 돈 때문이 아니며 본인의 노조를 되찾기 위함이라 말한다. '러셀 버팔리노 (Russel Bufalino)'는 은퇴해도 운영할 수 있는 일에 왜 이렇게 집착하느냐 반문하지만 '지미 호파 (Jimmy Hoffa)'는 노조를 운영하기 위해선 은퇴는 고려 대상이 아니라고 밝히며 둘의 대립은 극한으로 치닫게 된다.
'러셀 버팔리노 (Russel Bufalino)'는 어떤 사람들은 '지미 호파 (Jimmy Hoffa)'가 고마움을 모르는 사람이라 우려한다는 뜻을 전하지만 '지미 호파 (Jimmy Hoffa)'는 교도소에 수감된 동안 그 누구의 이름도 얘기하지 않았다며 '토니 프로벤자노 (Tony Provenzano)'에게 당한 모욕 등 에피소드를 얘기한다.
'러셀 버팔리노 (Russel Bufalino)'는 그를 돕기 위함이라 말하지만 '지미 호파 (Jimmy Hoffa)'는 그 누구도 자신을 협박할 수 없다고 말하며 돌이킬 수 없는 대립관계를 완성한다.
대화가 끝이 나고 시상식은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이어진다. 그러던 중 '러셀 버팔리노 (Russel Bufalino)'는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에게 "세상에 셋만 가질 수 있는 반지"라 말하며 반지를 전해준다.
이후 '러셀 버팔리노 (Russel Bufalino)'는 "선을 넘은 친구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는 이들이 많다"라고 얘기하고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은 "그 친구에게 어쩔 수 없다는 얘기를 해줘야 할 것 같다"라 대답하며 그의 의중을 파악하고 본인이 알아듣게 얘기해 보겠다는 의견을 전달한다.
'러셀 버팔리노 (Russel Bufalino)'는 '지미 호파 (Jimmy Hoffa)'는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과 돈독하니 말을 들을지 모른다 말하지만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 고집이 강한 그의 성격상 말을 듣지 않을 것이라 대답하고 '러셀 버팔리노 (Russel Bufalino)'는 대통령도 제거하는 자들이 노조위원장은 아무것도 아니라 생각할 거라 얘기하며 '지미 호파 (Jimmy Hoffa)'의 신변에 문제가 생길 수 있음을 경고한다.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은 '지미 호파 (Jimmy Hoffa)'에게 '러셀 버팔리노 (Russel Bufalino)'와 나눈 대화에 대해 전달하고 문제의 심각성을 전달하지만 그는 자기를 건드리면 모두 다 끝장이라고 말하며 수집한 증거와 녹음테이프 등을 근거로 모두 교도소에 보낼 수 있다 호언장담한다.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은 그들이 '지미 호파 (Jimmy Hoffa)'의 행동을 멈추어줄 것을 얘기했다 말하지만, '지미 호파 (Jimmy Hoffa)'는 협박에 당했냐 묻고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은 최후통첩이라 전달하지만 그의 생각에는 변함이 없었다.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은 '지미 호파 (Jimmy Hoffa)'에게 경호원이라도 붙이길 조언하지만 '지미 호파 (Jimmy Hoffa)'는 되려 자신의 그림자인 본인에게 경호원을 붙일 것을 권유하며 진심으로 아끼는 모습을 보인다.
만찬이 끝난 후 시간이 지난 시점 '러셀 버팔리노 (Russel Bufalino)' 부부와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 부부는 디트로이트 외곽에서 하루를 보내고 아침에 출발하기로 계획을 공유한다. 결혼식 참석을 위한 계획이었다.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은 출발 전 '지미 호파 (Jimmy Hoffa)'에게 전화를 걸어 '러셀 버팔리노 (Russel Bufalino)'과 함께 이동하고 결혼식을 마친 후 대화로 해결하자고 전달하지만 그는 결혼식에 참여하지 않겠다 얘기한다.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은 '지미 호파 (Jimmy Hoffa)'를 달래기 위해 원하는 곳 어디든 만날 수 있다 말하고, '지미 호파 (Jimmy Hoffa)'는 그럼 호수에서 보자고 얘기한다. '토니 프로벤자노 (Tony Provenzano)'와 함께 간다는 말에 그가 있으면 만나지 않겠다 얘기하지만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은 그가 없이는 대화의 진전이 없을 것이라 말하며 다시 생각해 보길 요청한다.
'지미 호파 (Jimmy Hoffa)'는 내일 오후 토니 피츠시먼스를 만나겠다 말하고 2시까지 와달라고 전달한다.
그날 저녁 '러셀 버팔리노 (Russel Bufalino)'는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에게 변동사항이 있다고 전달한다. 그 변동사항은 결혼식에 참석하지 않고 호텔에서 시간을 보내다 집으로 돌아갈 것이라고 말한다.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은 '지미 호파 (Jimmy Hoffa)'와의 약속은 어찌하면 좋을지 되묻지만 그는 "그를 위해 최선을 다했다"라고 말하며 '지미 호파 (Jimmy Hoffa)'의 제거가 확실해졌음을 확인시킨다.
다음날 아침 '러셀 버팔리노 (Russel Bufalino)'와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은 식사하며'지미 호파 (Jimmy Hoffa)'의 제거를 명령하고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은 수락한다.
이후 '러셀 버팔리노 (Russel Bufalino)'와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은 차를 타고 포트클린턴 공항으로 이동한다,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은 대기 중인 비행기에 탑승해 디트로이트로 출발한다.
디트로이트에 도착한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은 약속 장소로 이동하고 '지미 호파 (Jimmy Hoffa)'를 발견한 후 유인 장소인 집으로 먼저 들어가 집 안 상황을 확인한다.
잠시 뒤 '지미 호파 (Jimmy Hoffa)'의 아들인 '처키 오브라이언 (Chuckie O'Brien)'가 도착해 '지미 호파 (Jimmy Hoffa)'과 '샐리 벅스 (Sally Bugs)'를 태우고 '지미 호파 (Jimmy Hoffa)'를 만나게 되고, '샐리 벅스 (Sally Bugs)'는 '지미 호파 (Jimmy Hoffa)'에게 자기소개를 한 뒤 '러셀 버팔리노 (Russel Bufalino)'와 '토니 프로벤자노 (Tony Provenzano)'는 근처의 집에서 기다리고 있다 말하며 뒷좌석의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을 보여준다.
'지미 호파 (Jimmy Hoffa)'는 그를 확인하고 반가워하며 차에 탑승해 장소로 이동한다.
장소에 도착한 '지미 호파 (Jimmy Hoffa)'는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에게 총을 준비했느냐 묻고 '토니 프로벤자노 (Tony Provenzano)'의 행동을 우려한다.
집에 들어가 아무도 없음을 확인한 '지미 호파 (Jimmy Hoffa)'는 당장 집에서 나가자 말하지만, 그 순간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은 를 제거하고 총을 그의 시체 위에 올려놓고 사라진다.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은 비행기를 타고 포트클린턴으로 복귀하여 차를 타고 출발한다.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는 집에서 '지미 호파 (Jimmy Hoffa)'의 실종에 대한 뉴스를 확인하고 그의 딸 '페기'가 뉴스를 보는 아버지의 모습을 바라본다.
(프랭크 시런은 이 날이 딸과의 마지막 대화였다고 회고한다)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은 '지미 호파 (Jimmy Hoffa)'와 관련된 사람은 누구나 심문을 받았다고 말하고 그 사건으로 인해 유죄를 선고받은 이는 없다 회고한다.
정보 전달의 오류로 인해 '샐리 벅스 (Sally Bugs)'를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이 제거하고 '뚱보 토니 (Fat Tonny)'는 소득세 관련 혐의로 체포된다. '러셀 버팔리노 (Russel Bufalino)'는 함정 수사에 걸려 체포되어 수감되고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은 크레인 회사를 폭파와 뇌물 공여죄로 수감된다.
'러셀 버팔리노 (Russel Bufalino)'와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은 교도소에서 마지막 얘기를 나누고 '러셀 버팔리노 (Russel Bufalino)'는 병환으로 사망한다.
출소 후 요양원에서 생활하던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은 딸 '페기'의 직장에 찾아가 얘기를 하자 말하지만 딸은 자리를 피해버린다.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은 다른 딸에게 찾아가 페기에게 전화를 해보라 말하며 사과하고 싶다는 뜻을 전달하며 좋은 아버지가 아녔다는 것을 알지만 모든 것은 딸을 지키기 위함이었다 말한다.
딸들이 자신이 보고 경험한 것을 겪지 않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었다고 말하지만, 딸은 아버지의 폭력적인 모습으로 인해 힘들어도 말도 할 수 없었다고 말한다. 프랭크 시런은 딸이 다치는 걸 원치 않았다 말하며 돌아간다.
이후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은 본인이 묻힐 관을 구입하고 돌아선다.
요양병원에 기거 중인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에게 연방 요원들이 찾아와 '지미 호파 (Jimmy Hoffa)'와 관련된 질문을 하지만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은 본인의 변호사에게 얘기하라 말하지만, 그 변호사는 암으로 사망했고 함께 시간을 보낸 마피아 일원 모두 사망했다고 말하며 누구를 보호하기 위함이냐 반문하지만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은 도움을 줄 수 없다고 말한다.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은 신부와 기도하고, 과거의 일에 대해 묻는 신부에게 아무것도 느껴지지 않는다 대답한다.
신부는 후회는 없는지 묻지만 그는 가족에 대해 잘 알지 못했다는 말을 끝마치고 기도를 마친다.
이후 병실에서 간호사에게 사진을 보여주며 자신의 딸 '페기'라 말하고, 사진 속 딸 옆의 인물이 누구인지 묻는 간호사의 질문에 '지미 호파 (Jimmy Hoffa)'라 대답하지만, 누군지 모른다는 간호사의 대답을 듣는다.
늦은 밤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을 찾아온 신부는 그와 함께 기도하고 돌아선다.
나가는 신부에게 '프랭크 시런 (Frank Sheeran)'은 문을 약간 열어두라고 말하며 영화는 막을 내린다.
영화의 러닝타임은 총 3시간 29분으로 굉장히 긴 시간이지만, 극의 시작부터 마침까지 멈추지 않는 긴장감은 보는 이로 하여금 시간의 흐름을 눈치채지 못하게 하기엔 충분했다.
회상의 회상으로, 과거의 대과거로 이어지는 영화의 흐름은 자칫 잘못하면 극의 흐름을 놓칠 수 있지만, 배우들의 노화상태를 관찰하며 흐름을 유추하기엔 어렵지 않았다.
화려한 액션도 갱스터의 로망도 볼 수 없는 현실 그 자체를 담은 영화이다.
무엇을 위한 삶이었는지, 이 얼마나 허망하고 무상한 인생인지를 느낄 수 있는 마지막, 문이 덜 닫힌 프랭크 시런의 모습으로 영화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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